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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000달러 저항선 앞두고 "죽느냐 사느냐(Do-Or-Die)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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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8-20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오전 '백트(Bakkt)' 출시 소식에 급등한 이후 강력한 저항선인 11,000달러를 향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트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Stock Exchange, ICE) 산하 현물 기반(physically delivered) 비트코인 선물(Bitcoin futures) 거래 플랫폼으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대량채택에 있어 게임 체인저(game-changer)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과 투자자들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9% 상승한 약 10,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19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9%에 달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시간 차트는 지난주 저점 9,467달러에서 시작된 랠리의 재개를 가리키는 강세 지속 패턴을 보이면서 11,00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 등 주요 지표가 약세 패턴을 보이고 있어 9,0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의 주간 종가(UTC 25일)가 12,000달러를 넘어서야 전망이 강세로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추세다. 비트코인이 2020년 혹은 2021년에 2만~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비트코인이 역대 신고점을 돌파하기 전에 7,000달러까지 하락, 해당 가격대를 테스트 할 수 있다. 최근 추세를 볼 때 9,000달러 선이 매우 중요한 지지선이다. 해당 가격대가 붕괴된다면 8,500달러에서 7,000달러 구간을 테스트 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지난 몇 주 동안 12,000달러에서 수많은 거부에 직면했지만 주당 최저 가격인 9,500달러 선에서의 급등으로 황소(매수자)가 현재 가격 움직임을 통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직면하게 될 다음 주요 장애물는 11,000달러이며, 이 가격 수준을 넘어서면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차례 저항을 받았던 12,000달러 수준으로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뉴스BTC는 트위터의 인기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돈알트(DonAlt)의 트윗을 인용 "현재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으면, 1만 달러 이하의 낮은 수준으로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업계 펀드매니저 겸 암호화폐 분석가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의 사모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투자신탁(Grayscale’s Bitcoin Trust shares, GBTC)'의 프리미엄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연계한 모델을 발표했다.

 

피터슨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GBTC 프리미엄이 감소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과대평가되고 있으며 8,000~10,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피터슨 모델 예측은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보다 GBTC의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BTC의 스팟(현물) 가격이 상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가인 파이낸셜 서바이벌리즘(Financial Survivalism)도 전날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 목표치는 8,775달러 수준"이라며, 곰(매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스탠드포인트 리서치(Standpoint Research)의 설립자이자 주식 및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향후 6~12개월내에 2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이미 다우존스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절반 보다 높으며 골드만삭스, IBM, 맥도날드, 나이키, 보잉 등 보다 높다"며 "향후 최소 다우존스 시총 3위권 수준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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