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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자 70% "이더리움·리플 등 알트코인, 아직 바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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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사입력 2019-08-14

 



대다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알트코인이 현재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더 큰 고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더 데일리 체인(TDC)의 설립자 겸 CEO 알렉스 리베르타스(Alex Libertas)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트위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했다(Bottomed)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30%인데 반해 알트코인의 추가 하락(More Pain)을 내다본 사람들은 70%로 조사됐다.

 

'알트코인은 바닥에 도달했는가 아니면 더 많은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가?(Have alts bottomed or is there more pain?)'라는 질문을 던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4891명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최근 규제 불확실성,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미국인(알트코인 투자자) 사용 제한, 비트코인 불런(황소장) 등으로 인해 알트코인 시장은 매력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침체를 겪고 있다"면서 "알트코인을 둘러싼 현재 분위기는 비트코인이 올해 초 베어마캣(약세장) 범위의 바닥인 3,200~4,000달러에서 거래될 당시 비트코인 주변 정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체는 "저명한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부려야 한다(being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또 '거리에 피가 넘쳐날 때(blood in the streets)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일반 투자자들이 역발상 투자 자세로 예측된 위험을 감수할 경우 종종 가장 많은 재정적 보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데 이용되는 인기 있는 인용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스BTC는 "알트코인의 경우 지금이 그 때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의 바닥과 마찬가지로, 알트코인의 경우도 너무 늦게 움직여 최고의 가격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기가 아주 빨리 찾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미셸(Crypto Michael)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0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다시 1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 기간 어떠한 펀더맨탈 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 알트코인 시장의 상황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알트코인은 이미 죽었다. 남은 것은 고래 게임과 시장 사이클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Roger Quantrillo(트위터 필명)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알트시즌(Alt season)의 잠재적 매력 때문에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과 같은 알트코인은 상승 채널(ascending channel)의 바닥에서 상승하기 전에 50% 가량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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