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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헤지펀드 아이비트레이드 "ICE의 백트 선물 출시, 비트코인 상승 기폭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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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사입력 2019-08-13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지원과 인프라 활용으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비트코인(BTC) 실물 인도 선물 상품을 지원할 백트(Bakkt)가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글로벌 파생상품전문 헤지펀드 아이비트레이드(IBTRADE)가 전했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뉴욕 금융서비스국(New York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 NYDFS)의 승인 지연으로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가 3분기까지 연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트가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문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는 계속되고 있다.

 

▲ 출처: 백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백트를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이끌어낼 강력한 기폭제"로 평가하는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계량 분석가 샘 닥터(Sam Doctor)는 '백트 기관급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확인한 주요 내용들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행사는 지난달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됐으며 150여 명 이상의 투자자, 기관 서비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르면, 회의적이었던 금융기관 입장은 점차 변하고 있다. 백트 선물 상품을 논의 중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높은 비트코인 선물 수요와 대중 관심을 확인한 상태다. 실제 돈 스텀프 위원은 "암호화폐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밋에서 암호화폐 투자사 블록타워의 수석기술책임 아리 폴은 암호화폐의 핵심적인 가치제안은 인플레이션 방지, 몰수 방지 특성이며 "훌륭한 사용자경험을 가진 킬러앱을 통한 암호화폐 대중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수석전략책임(CSO) 멜템 드미러(Meltem Demirors)는 백트의 실물 인도 비트코인 상품 출시를 축하하며, "비트코인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관련 선물, 파생상품 등은 비트코인 시장의 특성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 파생상품 위원회(BBOD) 수석 경제학자인 피터 아렌다르스키 박사는 백트가 출시되면 암호화폐로 새 자본이 유입되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렌다르스키 박사는 "출시가 연기되고 있긴 하지만, 백트 플랫폼은 금융기관이 대형 고객들을 암호화폐 생태계로 진입시키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다.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 노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것이며 상당한 자금 유입을 일으켜 암호화폐 시장 주기를 다음 단계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자산 보관(Custudy) 솔루션을 결합한 백트의 선물 거래 플랫폼이 규제 승인을 받으면 출시와 함께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비트코인 가격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으면 백트 출시는 3분기가 될 예정이다. 백트는 뉴욕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자산보관소(Bakkt Warehouse) 운영 허가를 받아 제한적인 목적의 신탁회사이자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뒷받침할 실물 비트코인 자산운용사로 작동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ICE 제프리 스프레처 최고경영자는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는 정식 규제가 적용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실물 인도 비트코인 선물을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2일 백트는 비트코인 일별 선물 계약과 월별 선물 계약의 이용자수용테스트(UAT)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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