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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란 정부, 비트코인 공식 산업으로 인정…채굴업자 과세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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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사입력 2019-07-23

 



이란 정부가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를 공식 산업으로 인정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는 이날 "이란 정부 산하 경제위원회(Economic Commission)가 자국 내에서의 암호화폐 채굴 사업 운영을 정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 총재(Central Bank of Iran, CBI) 압돌네이저 헤마티(Abdolnaser Hemmati)는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메커니즘은 정부 경제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향후 국무회의(Cabinet meeting)에서 정식적으로 결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초 CBI 총재는 "이란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을 허용하는 행정법 일부를 승인했다"며 "이란의 채굴업자들이 채굴한 비트코인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고 자국 경제에 기여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최근 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엘리야스 하즈라티(Elyas Hazrati) 위원장은 "암호화폐가 현재 이란 정부에 의해 공식으로 인정되고 있다"며 "이란이 세금과 세입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암호화폐 산업이 이란에서 공식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이같은 채굴 사업 승인 소식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 대한 관세 체계가 확정된 이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호마윤 하에리(Homayoon Ha'eri) 이란 에너지부 장관은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페르시아 만의 연료 가격 등 시장 요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말 아루나기(Jamal Arounaghi) 이란 관세청(Iran Customs Administration, IRICA) 부청장은 "암호화폐 채굴장비의 수입 허가를 아직 발급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의 수입을 허가한다면 IRICA는 관련 지침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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