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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청문회 이후 비트코인·알트코인 가격 안정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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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7-22

 



지난 주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에 대한 미 의회 청문회로 급락했던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 16~17일(현지시간) 진행된 리브라 청문회가 끝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9,000달러 선을 위협하는 급락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틀도 채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은 강세로 돌아서며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인 10,000달러를 회복했고 이후 10,400~11,0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도 청문회 직후 200달러 선이 무너졌지만 현재는 220~23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리플(XRP)도 청문회 이후 0.3달러 선을 회복, 현재는 약 0.33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정치적 지배층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짓누를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기술이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진정한 신도들 사이에 주도권 다툼(tug of war)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넴 벤처스(NEM Ventures)의 자문인 이안 윌슨(Iain Wilson)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최근 가격 조치는 미국 행정부가 전반적으로 페이스북과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한 것에 의해 지배되어 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플레이어들은 비트코인을 금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분명히 미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전반적으로 제한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할만한 수단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이같은 조치는 확실히 미국의 블록체인 혁신에 좋지 않을 것이며 미국 기술 리더십에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 시장은 세계 각지의 정치적 지배층에 의한 '냉전(cold war)'에 직면할 것이고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과한 열기를 식힐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나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약 10,6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6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94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2%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약 226달러, 또 리플(XRP, 시총 3위)은 약 0.33달러, 라이트코인(LTC, 시총 4위)는 약 99.5달러,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약 322.6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904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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