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검색

리플 CEO "암호화폐, 법정통화 대체 못해...트럼프·므누신 발언 동의"

가 -가 +

김진범
기사입력 2019-07-16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XRP)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와 G20(주요 20개국) 국가의 법정화폐를 방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XRP) 최고경영자(CEO)/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16일(현지시간) 갈링하우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스티븐 므누신(Steve Mnuchin)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기자회견 및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트윗 발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 법정통화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점에 동의한다.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와 G20 국가의 법정화폐를 방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므누신 재무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 "전체 암호화폐 산업은 하나의 넓은 붓으로 칠해져서는 안 된다. 암호화폐 산업은 실크로드 시대 이후 먼 길을 걸어왔다. 이 산업이 성공하려면, 규제 기관과 정책 내에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그는 "새로운 법정통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요약한 리브라(Libar) 백서를 읽었을 때, 그같은 노력은 다른 규제화된 금융 기관들과 같은 기준에 따라야 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플(XRP)은 국경 간 결제를 위해 엄청나게 더 빠르고 더 저렴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거래를 규제기관, 은행, 금융 기관(머니그램 등)과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갈링하우스는 "만약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극대화 하려면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협력은 필수"라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미국 내 혁신을 짓밟고,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분야를 외국 이익들이 장악하게 하는 위험을 무릅쓸 것이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갈링하우스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프로젝트가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리플(XRP) 가격이 페이스북 때문에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과 리플은 목적이 다르다. 페이스북은 소비자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며, 리플은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세계 결제 시스템을 통합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진범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IEO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코인리더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