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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더문(to the moon)"…BTC 1만달러 돌파 후 낙관적 전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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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6-23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년여 만에 1만 달러 선을 돌파한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만 1,000달러(11,234달러)를 잠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만 1,000달러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약 10,6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보이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강세론자이며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투자자 겸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사토시의 유용한 바보(Satoshi’s useful idiot)'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창업자가 추진 중인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Libra)가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 비트코인 해시레이트(hashrate)가 상승하고 이는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약 2만 달러) 경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블록체인 투자 자문회사인 케네틱 캐피탈(Kenetic Capital) 매니징 파트너 제한 추(Jehan Chu)는 페이스북, JP모건, 피델리티(Fidelity) 등 글로벌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 가속화,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에 따른 공급 감소 등을 근거로 "2019년 말 비트코인이 3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겸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 도달하면 진짜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가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어떻게든 1만 달러의 저항을 넘는다면 5개월 안에 4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작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했던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 분석가인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21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 가격은 10만 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BTC/USD 차트가 2010년 이후 네 번째 포물선(parabolic) 패턴 단계에 진입했다"며 "45년간 어떤 자산의 로그 챠트도 이런 포물선을 그리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유일무이한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도 22일(현지시간) "이르면 7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달러화에 압박으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인하한다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前)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임스 알투처(James Altuche)는 지난달 말 캐나다 귀금속 뉴스 전문매체 '킷코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돈의 한 형태로서 귀금속보다 더 가치가 있으며 향후 지배적인 글로벌 통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에 기초한 내재가치로 코인 하나에 100만 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이니스트는 미국 소재 벤처캐피탈 옵시디안 캐피탈(Obsidian Capital VC Fund) 소속 애널리스트인 아니 힐(Arnie Hill)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은 9천 달러대의 강력한 저항을 상향 돌파했다. 또한 각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 내 비트코인 매매 주문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펀드와 기관이 비트코인을 축적(accumulating)해 왔다. 이는 2017년 연말 불런(황소장)을 연상시키며 1~2시간 내 수천 달러의 등락폭을 가능하게 만든다. 강세 흐름을 타고 비트코인 시총은 1조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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