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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산하 핀테크 연구소, 블록체인 인재 채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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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중국전문기자
기사입력 2019-05-22

 

2017년 하반기부터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区块链)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중점 육성해야 할 기술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중국인민은행(人民银行)이 세운 핀테크 연구소(金融科技研究院)는 블록체인 전문가 구인 공고를 21일(현지시간) 중국 채용 사이트 라거우왕(拉勾网)에 게재했다.

 

▲ 라거우왕 갈무리     © 코인리더스



선전(深圳) 핀테크 연구소는 중국인민은행 암호화폐 연구소, 선전 금융감독국, 푸톈(福田) 지방정부가 조직했다. 중국인민은행과 선전 지방정부 관할 아래 핀테크와 암호화폐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총 29건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관련 공고는 3건으로 블록체인 개발 엔지니어, 블록체인 아키텍트, 수석 기술 전문가를 구한다.

 

블록체인 엔지니어는 1~3년 경력이 요구되며, 자바, 파이썬, 솔리디티 등 다양한 개발 언어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분산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요구된다.

 

블록체인 아키텍트는 대형기관의 정보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경력자로 블록체인과 분산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석 기술 전문가는 학사 이상 3~5년 경력자로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컨트랙트, 합의알고리즘, P2P 프로토콜, 분산 시스템, 분산 스토리지에 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

 

선전 핀테크 연구소는 블록체인 활용 파일럿을 통해 개선을 시도해온 금융상품 거래 부문의 수장도 찾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활동을 단속하며 민간 산업을 압박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연구, 개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가을 중국인민은행의 암호화폐 연구소 또한 안전한 빅데이터 플랫폼과 암호화폐 거래 칩 프로세서를 개발하기 위해 엔지니어 등, 암호화폐 전문가를 구한 바 있다.

 

작년 10월 중국인민은행 연구원은 기관지 사설란을 통해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연구와 발행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연구소(BRI)의 돈 탭스콧(Don Tapscott) 소장이 “중국 공산당 부주석과의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블록체인을 중국 미래의 핵심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며, “중국 법정화폐 위안화가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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