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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규제 당국 "암호화폐 스캠 신고 증가…투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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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사입력 2019-05-21

 

영국의 주요 금융 규제 기관인 금융감독청(FCA, Financial Conduct Authority)이 국가 사기·사이버범죄 신고센터 ‘액션프러드(Action Fraud)’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스캠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FCA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외환 사기로 인한 피해가 34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FCA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스캠으로 인한 개인 피해액은 7만 6,000달러에서 1만 8,500달러로 줄었으며, 전체 피해 규모도 1,400만 달러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신고 건수는 1,834건으로 세 배 증가했다. 이중 815건이 암호화폐 관련 스캠이다. 

 

이에 FCA는 암호화폐 관련 '고위험 파생상품(high-risk derivative products)'에 대한 금지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CA 마크 스튜워드(Mark Steward) 위원은 “사기꾼들(Scammers)은 설득을 잘 한다. 실제 계약인지 확인하기 위해 투자자가 스스로 대상 기업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A는 사기꾼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잠재 투자자를 물색하며, 명품을 착용하거나, 유명인 사진을 도용해 투자자를 유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ICO(암호화폐공개) 자문업체 스타티스 그룹(Statis Group)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17년 ICO의 80%가 스캠이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13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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