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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실검에 등장한 '비트코인 8000달러'…中 전문가 "BTC, 불마켓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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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중국전문기자
기사입력 2019-05-14

 

▲비트코인(출처:웨이보)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이 최근 랠리를 이어가며 7,000달러 관문을 가볍게 넘더니, 14일(현지시간)에는 드디어 8,000달러 선 마저 돌파했다.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이날 오후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에서 '비트코인 8000달러(比特币 8000美元)'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 출처: 바이두     © 코인리더스


 

이날 중국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바비터(巴比特)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대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운영사 OK그룹의 쉬쿤(徐坤) 전략 부문 부총괄은 "비트코인이 빠르게 7,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기타 메이저 코인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은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인 피델리티(Fidelity),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 등 핀테크(Fintech) 대기업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의지로 인한 산업적 호재, ▲각 국의 암호화폐 관련 입법 가속화 및 정책적인 대세 흐름,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의 응용 가속화로 인한 블록체인 테마주의 상승세 등 3가지의 거시적 주요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의 블록체인 종합 서비스업체인 블록체인123(QKL123)의 리우칭(刘庆)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시세 역사와 각 종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새로운 주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암호화폐의 용량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 등 펀더멘털(Fundamental) 호전 ▲기존 금융 기관의 비트코인 금융 상품 대량 추진 등에 힘입었다"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 비터비의 한 비트코인 전담 분석가는 거래량의 상승에 대해 "최근 테더(USDT, 실생활에서 대표적으로 널리 쓰이는 실물화폐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 암호화폐) 코인이 사상 최고치의 발행량을 기록하면서, 다른 종류의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가치가 일정하게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 발행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코인권(币圈)에서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불마켓(Bull Market, 강세장)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시세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리우칭(刘庆) 연구원은 "대폭 상승 이후 하향 조정의 리스크가 자주 있었지만, 이후의 비트코인 시세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비트코인의 시장가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승하고 있으나, 진정한 불마켓은 비트코인이 독점으로 차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종목 등이 대량으로 나타나게 될 때, 고(高)성장성의 종목을 갖춘 굴기(崛起)를 이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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