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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비트코인 봄날, 다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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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5-14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2017년 불런(bull run, 급등장)을 다시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실제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이후 4,000달러 선에서 랠리를 시작하면서 매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4일(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는 8,000달러에 근접해 있다.

 

비트코인은 4월 1일 5,000달러를 돌파하며 불런을 시작했는데, 이 후 6,000달러와 7,000달러를 차례로 넘었다. 지난 5월 12일 7,000달러를 회복했고, 5월 14일에는 장중 한때 8,000달러 선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불과 45일 만에 엄청난 반등세를 보였으며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할 태세다.

 

이날 오후 12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치는 최근 24시간 동안 11.88% 급등하며 약 7,85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291억 달러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1,39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 외에도 주요 알트코인인 리플(XRP, 시총 3위),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7위),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등도 9~14% 가량 급등, 상당한 거래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비트코인은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카르다노 에이다(ADA), 스텔라루멘(XLM) 등 시총 '톱10' 코인에 축복을 퍼부으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글로벌 마켓의 불안정 속에도 비상관관계를 보이며 훌륭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이 S&P500지수, 나스닥지수, 금 등의 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야후 파이낸스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올 들어 지금까지 45% 이상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약 17%, 나스닥지수는 21.3% 상승했다고 전했다. 2017년 말 2만 달러에 육박하던 비트코인이 지난해 12월 3,200달러까지 추락하면서 바닥을 다졌다는 게 비트코인 시세 회복세의 배경이라고 미디어는 분석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현재 진행 중인 비트코인 랠리는 놀라운 것 같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버블'이라고 불렸던 2017년의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실제 '암호화폐 거물'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 등 많은 분석가들은 2019년 비트코인이 상당히 높은 가격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비트코인의 호조를 예상했다. 특히 톰 리는 기관투자가/고객의 주요 기여도가 올해 비트코인 강세 랠리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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