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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팔고 떠나라"…비트코인, 다음달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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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4-25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3개월 동안 지속적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천천히 상승하다가 4,200달러의 강력한 저항선이 깨지면서 탄력을 받게 되었다. 최근의 움직임은 비트코인 가격이 5,650달러의 올해 정점을 찍고 현재 5,450달러대로 후퇴(pullback)했다. 25일(한국시간) 오전 8시 2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약 5,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지난 3개월 연속 강세(green) 마감과 2018년 최저치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분석가들은 5월에는 되돌림(retracement)을 보이면서 약세(red)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BTC는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라는 주식 속담을 언급하면서, 지난 9년간 거래된 비트코인 가격 차트를 검토한 결과 5월 월봉차트에 음봉이 세 차례(2013년, 2015년, 2018년)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매체는 유명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인 조시 레이저(Josh Rager)의 분석을 인용 "5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6,4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전날 뉴스BTC는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의 말을 빌어 "비트코인이 5,6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며 랠리를 펼쳤지만 충분한 후속 거래 물량 부재로 조만간 후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보다 높은 수준에 새롭게 형성된 고점 부근에 너무 오래 머물 경우 후퇴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전일 기록한 2019년 고점에서 후퇴하면서 하락 조정 과정을 겪고 있지만 결국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면서 2017년 강세장과 비교해 한층 개선된 펀더멘털(fundamental)도 비트코인의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 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설립자 겸 파트너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계속 강화되고 있다. 소음에 정신 팔리지 마라. 가장 큰 규율과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은 후하게 상을 받을 것이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비트코인 총 유통량, 해시레이트(hash rate), 채굴(mining) 수익, 거래당 비용, 확인된 거래(confirmed transaction), 비트코인 월렛, 그리고 컴퓨팅 파워(computing power)를 꼽았다. (※관련 기사: 모건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지난 2년간 수익률 457%…펀더멘털 강화되고 있어"

 

한편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360트레이더(360Trader)는 최근 트윗에서 "비트코인의 진짜 전투는 5,800~6,0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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