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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블록체인 전자영수증 시범 도시로 주목…"중국 내 특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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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중국전문기자
기사입력 2019-01-31

 

▲ 중국 선전     © 코인리더스



지난해 8월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의 한 식당에서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区块链电子发票)'을 중국 최초로 발급하면서 선전이 중국 최초의 전자영수증 시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메이징왕(每經網)은 최근 통계를 인용, 선전 내 8곳의 영수증발급서비스 업체와 1곳의 영수증 전산플랫폼이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에 참여했으며, 지난 24일 기준 총 94개의 시범기업이 총 34만 5,910장, 총 결제규모 5억 8,000만 위안(약 960억 원)의 전자영수증을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미 관련 서비스 등록을 마친 기업은 △ 요식업(餐饮业) △ 주차서비스(停车服务业) △ 소매업(零售业) △ 인터넷서비스(互联网服务) △ 금융업(金融业) 등 다양한 분야의 464곳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영수증이 선전 주민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이다. 

 

특히 ‘종이 없는(无纸化) 세금환급’ 신청이 전면적으로 추진되면서 기업의 세금 관련 처리 시간이 1~2일 가량 단축됐으며, 선전에서 ‘종이 없는 수출세 환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4만 곳으로 전체 수출 기업의 83%를 차지했다. 

 

▲ 출처: 신화사(新华社)     © 코인리더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소후(搜狐)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지식산권국(国家知识产权局)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18년도 중국 블록체인 특허보고(2018年度中国区块链专利报告)’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세계 주요 국가들이 세계 특허 관리 기관에 출원한 블록체인 특허는 약 1,300여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중국 현지 기업 및 기관은 총 1,06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에 출원된 중국 현지 기업 및 기관의 블록체인 특허는 1,001건을 기록, 지난해 860건보다 약 16.39% 증가했다.

 

특히 블록체인 특허 도시 분포를 살펴 보면 기존의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항저우(杭州)'순이 아닌 '베이징, 선전,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순으로 변화되고 있다. 베이징, 선전, 상하이, 항저우 등 상위 4개 도시는 중국 내 블록체인 창업 활동이 가장 높은 도시로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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