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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핵심 암호자산 과소평가돼…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상관관계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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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1-12

 

▲ Jeremy Allaire(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강렬한 매도로 인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3,6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1,200억 달러선을 위협받았다. 12일(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5% 하락한 3,6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약 1,230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암호화폐 분석가이며 트레이더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의 말을 인용 "비트코인이 3,6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면 3,000~3,500달러 사이의 낮은 가격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크립토 독(The Cypto Dog)'으로 불리는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크루거의 분석에 동의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최저치가 조만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하락 움직임이 단기간에 심해지는 것을 봐도 놀랄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CCN은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이 영향을 미치고 있고, 시가총액이 작은 알트코인에 대한 매도 압력도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3,000~4,000달러 범위에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선물 트레이더이며 CNBC 애널리스트인 앤서니 그리잔티(Anthony Grizanti)는 "비트코인 가격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로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변동성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시장을 빠져나가기 위한 매각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비트코인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3,800달러는 매도 적기이며, 4,000달러나 4,100달러 근처에서 약간의 비트코인 저항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중국 검색포털 바이두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공동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는 비트코인 가격이 3,50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핵심(Core)' 암호 자산이 과소평가되었다(undervalued)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술력과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향후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과의 상관관계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많은 자산들이 비트코인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불합리하다.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특정 암호화 자산과 네트워크의 가치, 효용 및 채택을 더 잘 이해하게 됨에 따라 상호 연관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얼레어 CEO는 앞서 지난달 1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모두 과매도 되었다"면서 "특히 비트코인은 '적당히' 과매도 상태지만 이더리움은 '심각하게' 과매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반대론자들이 '비트코인의 죽음(death of bitcoin)'을 기쁜 마음으로 선언하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은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3년간 치솟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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