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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역사적 지지선 3,550달러 무너질까…이토로 분석가 "정상적인 크립토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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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1-11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10% 가깝게 급락했다. 11일(한국시간)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9.40% 떨어진 3,6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강력한 지지선인 3,550달러선에서 후퇴(pullback)를 시도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향후 지지선에서 후퇴하거나 하락세를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의 3,556~3,652달러선은 구매 신호로 보고 있다"며 "다만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3,110달러선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Mati Greenspan(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이토로(EToro)의 선임 시장 분석가 마티 그린스팬(Mati Greenspan)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시장 하락이 '51% 공격(51% attack)'과 관련돼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면서 “나에게는 '정상적인 크립토 변동성(Normal Crypto Volatility)'처럼 보여진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3,550달러 부근에서 지지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한 차트를 공개했다.

 

또한 크립토글로브는 암호화폐 분석가이며 트레이더인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의 말을 인용 "3,500~3,600달러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통합(consolidation) 구간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가격 수준"이라며 "하지만 비트코인이 3,3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약세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리플(XRP),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스텔라(XLM),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알트코인도 14~19%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현재 약 1,230억 달러대까지 급감, 1,200억 달러대도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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