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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 창업자 "美SEC, 이오스(EOS)에 ICO 관련 징벌적 조치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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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8-12-12

 

 

▲ 호스킨슨 트위터 갈무리     ©코인리더스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구현하는 3세대 블록체이며 시가총액 11위 암호화폐인 카르다노(Cardano, ADA)의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최고경영자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오스(EOS, 시가총액 7위) 운영사 블록원(Block.One)에게 40억 달러 규모 ICO(암호화폐공개)와 관련해 징벌적 조치(punitive measures)를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은 "EOS의 ICO에는 많은 '근본적인 결함(fundamental faults)'이 있어 규제기관의 분명한 타겟(obvious target)이 됐다"며 "1년 간 모금된 액수와 투자자를 향한 '완전 존중 결여'(utter lack of respect)에는 SEC가 액션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오스는 1년 동안 크라우드세일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40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큰 ICO이다. 하지만 이오스는 ICO 이후 6개월 동안 메인넷 지연, 해킹 등 여러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호스킨슨은 "SEC가 이미 (규제) 준비를 하고 있다" 면서 "이오스는 ICO 모금 규모만으로도 규제 조치의 확실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와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henextweb) 등에 따르면 세계 최초 블록체인 테스팅 업체인 화이트블록(WhiteBlock)이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를 개발하는 컨센시스(Consensys)의 의뢰로 진행한 두달간의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이오스(EOS)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또는 P2P(개인간) 네트워크의 기본 구성 요소가 없는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클라이언트/서버)와 동일하다"고 진단했다.

 

화이트블록은 "이오스 코인과 램(RAM) 시장은 본질적으로 완전 중앙화된(entirely centralized) 전제를 기반으로 구축됐다"며 "이오스는 블록체인의 가장 기본적인 측면인 불변성(immutability)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오스 트랜잭션이 암호학적 검증(cryptographically validated)이 되지 않는다는 점, 블록 검증과 보상에 있어 블록 프로듀서(BP)의 담합을 막을 수 없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밖에 이오스의 ‘비잔틴장애허용 위임증명방식(BFT, Byzantine fault tolerance Delegated Proof-of-Stake)’에 기반한 합의 알고리즘과 마케팅 내용 보다 적은 거래 처리량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BFT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일부가 악의적으로 구성원들간의 신뢰를 망가뜨리는 행위를 저지를지라도 전체 인원의 3분의 2가 넘지 않으면 전체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특성을 의미한다.)

 

결국 "이오스는 동질형 분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distributed homogeneous database management system)에 가깝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같은 블록체인과는 명백한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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