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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전 기폭제 'ETF 승인'…"적은 거래량이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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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사입력 2018-10-12

 

 

 

비트코인(BTC)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6,600달러선에서 6,250달러 급추락했다. 다만 12일 오후 5시 현재 소폭 상승하며 6,300달러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시세는 0.45% 오른 약 6,3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메이저 코인들도 비트코인 흐름에 동조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리플(XRP)과 스텔라(XLM), 라이트코인(LTC), 트론(TRX)은 반등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시장의 공포심리도 확산되면서 향후 전망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실제 경제학자이자 유명 비트코인 투자분석가인 투르 데미스터(Tuur Demeester)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2017년 이래 비트코인과 글로벌 주식 지수간의 50일 상관계수(50-day correlation)가 '+' 값을 나타내고 있다"며 글로벌 주식 지수와 비트코인 가격 추세 그래프를 제시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일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coinpost)는 "올해 들어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폭락과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문제"라면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바람직한 투자수단으로서 수요가 높아져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기관투자가의 신규자금 유입도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적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ETF 승인 과정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영국 씽크마켓(Think Market)의 나임 아슬람(Naeem Aslam) 수석 시장 분석가도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새로운 활력을 위해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축복(blessing)'이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아슬람은 "미국 시장의 공인 투자자와 개인 거래자가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ETF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과 지지가 강하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제시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 비트코인 ETF를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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