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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바닥론 vs 신중론'…고민에 빠진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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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8-08-16



 

올해 들어 암호화폐 가격이 약세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시적인 가격 상승 랠리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해야 할지 여부를 두고 투자자들은 고민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대라는 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 기관투자자들의 진입 증가 전망, 무엇보다 현재 초기 단계에 있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미래 등을 근거로 바닥론을 제기하며 투자 적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는 가격 반등이 발생하면 큰 이익을 얻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미국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결국 승인하게 되면 엄청난 가격 상승이 발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실제 비트코인 선물이 지난해 12월 출시되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며칠 사이에 19,700달러의 사상 최고가로 급등한 바 있다.

 

또한 이미 일부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투자자들도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이들 미래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가격이 현재 약세이지만 "비트코인이 10년 전의 아마존"이라 생각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반전을 가져올 모멘텀이 보이지 않고 있어 추가 하락에 따른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SEC가 반에크(VanEck)와 솔리드X(SolidX)가 공동으로 설계, 신청한 비트코인 ETF인 ‘반에크-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VanEck SolidX Bitcoin Trust) 승인 결정을 9월말로 연기하는 것에서 보듯이 여전히 승인을 꺼려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뿐만 아니라 ICO(암호화폐공개) 사기가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결국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을 더 높은 상승을 위한 일시적 부침으로 보고 저가 매수 관점에서 투자에 적극 나설지, 아니면 암호화폐 시장은 스캠(사기)이며 대부분의 코인은 곧 소멸하게 될 것이라면서 방관적인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볼지는 오롯히 투자자들의 몫이며 그 선택의 결과는 투자자들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이다.

 

 

글· 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 회사인 바이터그룹은 벡터엑스봇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투자 플랫폼인 '벡터엑스(VectorX)'의 ICO 프라이빗 세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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