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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4만달러 회복 여부 관심, 이더리움 반등·리플 급락…향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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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1-02-02 [08:09]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34,000달러선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 등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시가총액 4위 리플(Ripple, XRP)은 급락 흐름 속에 0.4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다.

 

2월 2일(한국시간) 오전 8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67% 상승한 약 33,6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6,261달러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비트코인은 20일 이동평균선(33,412달러선)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고, 상대강도지수(RSI)도 중간 수준에 근접하며 수급 균형을 시사하고 있다"며 "만약 곰(약세론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31,900달러 지지 수준 아래로 밀어낼 경우 50일 이동평균선(30,920달러선), 심지어 핵심 지지선인 28,850달러선까지 후퇴할 수 있는 반면, 황소(강세론자)가 3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게 되면 38,520달러, 나아가 4만 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 가격이 33,000달러와 33,200달러 저항 수준을 상회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34,000달러의 저항을 해소해야 한다. 만약 34,000달러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넘어서면 35,400달러, 나아가 36,200달러 저항 영역까지 랠리를 펼칠 수 있다"며 "반대로 비트코인이 34,000달러 허들을 해소하지 못하면 하락세로 전환해 33,000달러와 32,2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고, 심지어 30,000달러 지지선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향후 6조 달러 상당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비트코인과 주식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반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 총재가 1일(현지시간) 한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 “비트코인은 투기(speculation)를 위한 장난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동물 인형 비니 베이비스(Beanie Babies)와 비교하며, “과거 비니 베이비스 투기 열풍이 이제는 비트코인으로 옮겨갔다. 투자자들이 이를 통해 돈을 잃던 벌던 그것은 그들의 몫이다. 투기꾼 때문에 통화정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im, 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4.33% 상승한 약 1,3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현재 이더리움은 1,400달러의 오버헤드 저항과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258달러선)의 타이트한 범위에 갇혀 있는 모양새다. 다만 이 범위는 앞으로 며칠 내에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향후 이더리움이 가격의 강세를 전망했다.

 

또, 뉴스BTC의 아유시 진달 애널리스트는 "ETH/USD 페어가 1,400달러 저항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오히려 1,275달러까지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이더(ETH) 가격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1,35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하면 가격이 회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총 4위 리플(XRP) 시세는 급등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장중 지난 11월 말 이후 최고가인 0.755달러를 찍은 이후 곧바로 50% 가깝게 급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현재 리플은 19.04% 급락, 약 0.3910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일부 트레이더들이 리플(XRP) 가격 펌프가 본격화 한 후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XRP를 매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까지는 정확한 가격 폭락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형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틈타 보유 물량의 덤핑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XRP/USD 페어가 장중 0.3885달러 지지선까지 급락했다. 만약 곰들이 이 수준 이하로 가격을 떨어뜨린다면, 매도는 더 심해질 수 있고 0.245달러, 심지어 0.17351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 반면, 만약 황소들이 0.3885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다면, XRP/USD 페어는 다시 0.60달러선을 회복하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5위)는 2.83%,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는 14.43%,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1.51%,  라이트코인(LTC, 시총 8위)는 3.47%,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9위)는 16.54%,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10위)는 3.07%,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4.83% 상승 중이다. 반면 도지코인(DOGE) 시세는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300% 넘는 폭등세를 보였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2.26% 증가한 1조 5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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