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해 마지막 가격은?…톰 리 "BTC, 내년 300% 이상 오른다"

가 -가 +

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0-12-31 [18:16]


올해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저항벽인 3만 달러 돌파에 나서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인 장중 29,200달러선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31일(한국시간) 오후 6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30% 상승한 약 28,90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7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5,367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4.21% 급증한 7,61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5%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BTC/USD 페어는 28,650달러선에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지만 29,2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29,200달러 허들을 확실히 제거하면 29,500달러를 넘어 3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하지만 28,6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28,300달러 지지선, 나아가 27,500달러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30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가 29,315달러를 기록하며 3만 달러에 근접했다. 내년 비트코인은 올해보다 더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할 것"이라며 "최소 30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이 2018년 초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디지털 애셋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기준 비트코인 거래량이 이미 2,52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체결 거래 규모 및 네트워크 거래 비용 등 또한 전반적인 비트코인 거래 활동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김진범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home/inswave/ins_mobile/data/ins_skin/q/news_view_m_coinreaders_com.php on line 257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갱신

제호:코인리더스 ㅣ 등록번호 : 서울 아,01722 ㅣ 등록일 : 2011.08.01
발행/편집인 : 박병화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범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64 서교제일빌딩 8층 | desk@coinreaders.com
Copyright 코인리더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