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야드

12월 비트코인, 사상최고가 넘었다…제미니 CEO "지금이 BTC 투자 적기"

가 -가 +

박병화
기사입력 2020-12-01 [08:13]


간밤 뉴욕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1% 하락한 29,638.6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6% 내린 3,621.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떨어진 12,198.7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2.17% 상승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갈아타면서 최근 5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하락한 1,78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주요 거래소에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신고점을 찍은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현재는 19,000달러 중반대 가격에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1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07% 급등한 약 19,45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6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609억 달러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오케이엑스(OKEx) 거래소 기준 19,800달러선을 일시 돌파하며, 19,888달러 선을 터치했다. 2017년 12월 17일의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것. 당시 주요 거래소 BTC 가격은 후오비 19875.85달러, OKEx 19821.9달러, 바이낸스 19798.68 달러, 코인베이스 19891.99달러다. 

 

이에 가치투자로 유명한 글로벌 투자자산운용사이며 운용자산만 6,310억 달러에 달하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이(AllianceBernstein)은 “비트코인은 이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연구센터 투자전략팀 책임자인 이니고 프레이저 젠킨스(Inigo Fraser Jenkins)는 “우리는 2018년 초 이후 비트코인을 투자자산 리스트에서 배제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정책 환경, 채무 수준, 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등에 변화가 생기면서 자산운용사로 포트폴리오상 비트코인의 역할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와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함에 따라, 현재보다 가치가 약 25배가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타일러 윙클보스는 “비트코인은 금의 2.0 버전으로, 나중에는 금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9조 달러에 달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50만 달러로, 지금보다 약 25배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아직도 비트코인을 사지 않았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덧붙였다.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비트코인 강세장에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6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7.53% 오른 약 6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도 9.11% 상승하며 현재 0.6611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12.20%,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는 10.02%,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7.99%,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4.02%, 폴카닷(DOT, 시총 9위)는 4.05%,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3.4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6.55% 급증한 5,79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3% 수준이다.

 

박병화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갱신

제호:코인리더스 ㅣ 등록번호 : 서울 아,01722 ㅣ 등록일 : 2011.08.01
발행/편집인 : 박병화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49길 5, 4층 | desk@coinreaders.com
Copyright ⓒ 코인리더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