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향후 2년 안에 비트코인 17만달러 달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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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0-11-20 [18:33]

 

향후 2년 안에 비트코인(BTC·시총 1위) 가격이 17만달러(약 1억9000만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인터뷰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저항선이 2만달러를 향해가고 있다"며 “몇 개월 전 온스당 2000달러까지 치솟았던 금값이 그 이후에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에도 동일한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 예측했다.

 

최근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길쪼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최근 패밀리오피스가 자산 배분을 위해 금 대신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부호의 가문 자산을 총체적으로 운용하는 개인 운용사다.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금을 구매하던 사람들이 암호화폐로 돌아설 수 있다. 사람들이 BTC을 금 대체품으로 여기게 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현상과 함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급이 제한돼 있는 만큼, 그 희소성 자체가 본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BTC, 21세기 금'을 통해 "1970년대 글로벌 산업화, 인플레이션으로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한 금 러시가 있었다"며 "통화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등 기조 속 BTC가 새로운 금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통화 시장에는 또 한번의 변화가 일었고,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완화적 통화·재정 정책 기조 속 70년대와 비슷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BTC는 21세기 금이자 자산 가치 보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메사리 연구원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은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8월 BTC를 투자 포트폴리오 추가한다고 발표한 이래 주가가 75%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 상승폭 보다 높은 수치"라며 "해당 업체는 5억2500만달러 상당 BTC 매입으로 현재까지 2억65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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