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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호재로 디파이 열기 꺾인다?...분석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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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30 [20:25]

 

비트코인(BTC·시총 1위)이 연내 신고점을 기록함에 따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로 몰렸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거래량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첫째주 80억달러를 기록한 주요 DEX 거래량은 지난 한 주간(10월 19일~25일) 30억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디파이에 스테이킹된 자금 총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트렌드가 바뀔 수 있다"며 "낮은 거래량은 유동성 공급자 수익률을 낮추고, 디파이 전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디파이 테마 토큰들의 시세도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현재 MEME은 24시간 전 대비 24.4%, YFI는 18.99%, CRV는 17.24%, SNX가 15.95%, YFII는 14.32%, AAVE는 15.63%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후 6시 기준 디파이 토큰들의 총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1.08% 감소한 149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파이 플랫폼에 예치된 암호화폐 자산은 약 91억4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는 비트코인 상승과 디파이 열풍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비전힐그룹(Vision Hill Group)의 크립토 헤지펀드 지수에 따르면 올해 수익률은 126%에 달했다. 

 

비전힐 창업자 겸 CEO 스콧 아미는 "은행권 밖에서 쉽게 대출받을 수 있는 디파이의 등장이 올해 견조한 암호화폐 펀드 실적의 핵심"이라 말했다. 디파이 펄스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 총 대출규모는 29일(현지시간) 111억 달러로, 8월(약 40억달러) 대비 1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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