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달러 회복, 추가 랠리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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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9-20 [09:36]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강력한 심리적 저항벽인 11,000달러를 넘어 장중 11,100달러 저항선까지 회복했다. 다만 상승폭이 크지 않아 여전히 11,000~11,200달러 선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현재 BTC/USD 페어는 10,000~9,600달러(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갭) 지지 범위와 11,200~11,400달러 저항 범위 사이에 놓여 있다"며 "황소(매수 세력)들이 주요 지지 영역인 10,750달러와 11,000달러에 안착한 후 다년간 저항 영역인 12,000달러를 넘어서면 연중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11,000달러 지지선을 내주고 하락세로 돌아서면 10,600달러, 나아가 10,200달러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11,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다음 저항 수준은 11,150달러와 11,4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도 최근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 기고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축적(accumulation, 경기상승 전환을 앞둔 주식매집)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9,000달러에서 12,000달러 사이의 범위에 머물 수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이 이전 반감기 후 사이클을 따른다면 비트코인은 최근 반감기(5월) 이후 15개월 만(2021년 중반)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7% 상승한 약 11,06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47억 달러이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22% 상승한 약 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0.20% 오른 0.2511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반면 폴카닷(DOT, 시총 6위)는 6.87%, 트론(TRX, 시총 15위)는 5.4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5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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