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티나·터키, 경제 악화·통화 약세에 비트코인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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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14:22]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현지 통화 약세로 비트코인(Bitcoin, BTC)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주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연중 신고점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에 따르면 현지 통화 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7년 12월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169%, 브라질에서 20%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터키 리라화 마켓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주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1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모두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달러, 유로화 환전이 여의치 않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최근 터키 시장 내 비트코인의 리라화 가치가 10만 리라에 근접하며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번 달에만 약 2만 리라 상승했으며, 이번 주 약 1만 리라가 상승했다. 비트코인 리라화 가치 전고점은 지난 2017년 12월 기록한 8만 리라다. 

 

해당 미디어는 "터키 리라화 가치 신고점을 경신한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달 달러 대비 리라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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