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8일 "비트코인, 美 일자리 지표에 단기 약세흐름...중장기 상승세 유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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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기사입력 2020-08-08 [09:59]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8월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86,000원 (0.62%) 하락한 13,8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700원 (2.94%) 하락한 452,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2.04% 하락한 362,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디센트럴랜드(KRW-MANA, +31.11%) 엔진코인(KRW-ENJ, +10.43%) 앵커(KRW-ANKR, +10.15%) 룸네트워크(KRW-LOOM, +8.46%) 질리카(KRW-ZIL, +7.11%) 골렘(KRW-GNT, +7.05%) 웨이브(KRW-WAVES, +5.21%) 아이오에스티(KRW-IOST, +4.79%) 아더(KRW-ARDR, +4.68%) 스트라티스(KRW-STRAT, +4.39%) 애드엑스(KRW-ADX, +3.82%) 하이브(KRW-HIVE, +3.18%) 아르고(KRW-AERGO, +3.12%) 무비블록(KRW-MBL, +2.87%) 디카르고(KRW-DKA, +2.73%) 오에스티(KRW-OST, +1.67%) 순으로 높았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61,619,544,253원) 리플(KRW-XRP, 50,883,653,422원) 비트코인캐시(KRW-BCH, 37,699,879,273원) 이더리움(KRW-ETH, 33,005,973,478원) 이오스(KRW-EOS, 20,960,866,052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6,890,270,784원) 디센트럴랜드(KRW-MANA, 11,001,913,672원) 앵커(KRW-ANKR, 6,302,063,713원) 스텔라루멘(KRW-XLM, 5,407,805,369원)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5,364,056,175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약세 흐름을 보이며 장중 11,6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과 비트코인(BTC) 가격 조정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미국 취업 관련 데이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해당 미디어는 미국 노동부 비농업분야 고용지수 보고서(Non-Farm Payroll Report)를 인용 "미국이 17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는 "비트코인 상승 추세가 아직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일(현지시간) 급락 전 가격대를 회복했다. 큰 맥락에서 볼 때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으며, 지난 2일 급락 시 비트코인은 빠르게 가격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이는 단기 급락이 지속성을 잃어버렸음을 의미하며, 아직 매수세가 등락 공방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브레이브뉴코인(bravenewcoin)도 "지난 3월 급락 이후 비트코인이 회복돼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120ET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해시레이트,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 등 주요 비트코인 지표들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주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일평균 활성 주소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16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며, 강세장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전했다. 

 

특히 블룸버그는 8월 암호화폐 전망을 통해 "비트코인이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저평가됐다"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단기적으로 동조화된 흐름을 나타내며 고점에 안착했다. 제한된 공급과 낮은 성장률 측면에서 두 자산은 유사성을 띈다. 두 자산이 일정한 가격 비율(6배)로 상승한다고 가정할 때, 금이 3,000달러까지 상승하면, 비트코인은 1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뉴스레터 크립토패턴스(CryptoPatterns)의 발행인 존 펄스톤(Jon Pearlstone)은 “비트코인이 현재 11,500달러를 넘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강세 신호지만 기본적으로는 지난 주말 기록한 12,100달러 부근의 고점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비트코인이 12,50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는 이전 사이클 고점인 14,000달러 부근이 될 것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12,500달러에서 후퇴할 경우 10,500달러가 1차 지지선, 그리고 9,500달러가 장기 주요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는 현재 7억 개 주소가 있다. 이 중 3,099만 개 주소가 BTC를 보유 중이다. 현 시세 기준, 해당 주소의 93.76%가 플러스 수익률을 실현했다. 지난 3월 16일까지만 ‘플러스 수익’ 주소 비중은 25.21%에 불과했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수치 변화는 현재 수백 만 개 신규 주소가 1.1만 달러 이하 가격에 BTC를 매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알트코인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4.05% 하락, 약 38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3.09% 하락한 0.29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3.72% 하락하며 약 30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3.94% 하락한 22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7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미·중 긴장과 신규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상승한 27,433.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상승한 3,351.28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7% 하락한 11,010.98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는 평균 5.84%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3.8%, S&P 500 지수는 2.45%, 나스닥은 2.47% 각각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 가치 반등에 역대 최고가 신기록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 떨어진 2,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금값이 하락한 것은 6거래일만에 처음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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