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00달러 넘볼 기세…"ETH 2.0 출시, 가격 촉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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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8-02 [09:49]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400달러를 넘볼 기세다.

 

8월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84% 급등한 약 38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432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차트 상 4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출처: 조쉬 레이거 트위터  © 코인리더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한 펀드매니저(SpartanBlack)의 트윗을 인용 "최근 이더리움의 강력한 움직임은 주요 촉매제인 이더리움 2.0 출시와 관련이 있다"며 "향후 2~3년간 ETH 2.0의 모든 단계가 이더리움을 최종 상태에 더 가깝게 만들면서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최고전략책임자(CSO) 쉬쿤(徐坤)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이더리움의 가치는 심각하게 저평가됐다. 올 하반기 암호화폐 마켓은 이더리움이 주도할 것"이면서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에 락업된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올해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디파이는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다중담보를 통한 디파이 진입은 이더리움의 중요도 및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암호화폐 분석회사 스큐(Skew)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30일간 단기 상관관계가 2.5년 새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관관계가 이처럼 극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2017년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강세장이 나타나기 직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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