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Ex CSO "이더리움, 심각한 가치 저평가 상태...올 하반기 이더리움이 주도할 것"

가 -가 +

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20:05]

 

올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주도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 최고전략책임자(CSO) 쉬쿤(徐坤)은 본인 웨이보를 통해 "이더리움의 가치는 심각하게 저평가됐다. 올 하반기 암호화폐 마켓은 이더리움이 주도할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 락업된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올해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DeFi는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다중담보를 통한 DeFi 진입은 이더리움의 중요도 및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 덧붙였다.

 

실제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순이익 상태를 나타내는 이더리움 주소 수가 3186만개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보유 주소 수(3083만개)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300달러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백만개의 ETH 보유 주소 내 ETH 평균 구매 가격은 300달러 아래로 추정된다. 지난 12개월 동안 1년 이상 ETH을 보유한 장기투자 주소도 1000만개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 헤지펀드 멀티코인캐피탈(Multicoin Capital)의 파트너 투사르 제인(Tushar Jain)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1.0은 확장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 1.0 네트워크는 지금 '부정적' 네트워크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모든 신규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의 거래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만약 확장성 솔루션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가 떠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7월 30일 오후 6시 02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 하락한 3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357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106억달러다. 

 

한편, 메달라(Medall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신 이더리움 테스트넷 예치금은 38만1856 ETH로 가동까지 약 14만2432 ETH(검증인 4451개)를 추가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TH 2.0에서 검증자로 활동하려면 32 ETH를 예치해야 한다. 

 

메인넷 스펙과 맞추기 위해 메달라는 최소 1만6384개 검증인(52만4288 ETH) 확보를 내걸었으며, 최소 예치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체인은 예정시간보다 늦게 가동된다. 앞서 이더리움 블로그는 메달라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이 8월 4일 22시(한국시간)에 론칭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박소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코인리더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