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용한 장세…애널리스트 "향후 몇주간 BTC 30~60% 가격 변동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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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7-13 [07:31]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말 동안 9,200달러대에서 조용한 횡보세를 보였다. 9,2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9,300달러와 9,400달러 저항선도 넘지 못하고 있는 것. 비트코인은 최근 두 달간 8,500~10,000달러대에서, 이중 최근 2주간은 8,800~9,400달러대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의 역사적 변동성(historical volatility·HV)이 40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이후 몇 주 동안 30~60% 사이의 주요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7월 13일(한국 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3% 상승한 약 9,28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1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3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5%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4)보다 3포인트 내린 41를 기록,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BTC/USD 페어는 9,350달러와 9,400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만약 황소(매수 세력)이 9,5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9,600달러와 9,800달러대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며 "반대로 9,400달러와 9,500달러 허들을 넘지 못하면 9,200달러와 9,120달러 지지선, 이후 9,000달러와 8,8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만약 비트코인이 9,300달러를 돌파한다면 9,6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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