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이 스마트폰 안으로"...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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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13:38]

 

앞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신원 및 운전 자격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가 실시된다. 

 

2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경찰청과 함께 '패스(PASS)' 앱을 이용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2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패스 이용자들은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과 신원 증명을 할 수 있다.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 갱신·재발급 시에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다.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이통3사는 개인정보 보호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첨단 ICT 보안기술을 활용했다. 사용자가 '패스' 앱에 운전면허증을 등록할 경우 본인 회선 명의 인증과 기기 점유 인증을 거친다. 운전면허증 사진과 면허번호, 식별번호의 진위 여부도 동시에 확인한다.

 

특히 '패스' 서비스와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연동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등록된 실제 면허증 사진이 앱에 등록되도록 함으로써, 타인의 사진이나 정보로 면허증을 위·변조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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