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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불마켓 진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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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0-01-19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바이낸스(Binance)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기술적, 심리 저항선인 9,000달러를 넘어섰다.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3% 상승한 약 9,08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3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5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8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4%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4)보다 3 포인트 내린 51을 기록,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다소 악화됐다는 의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모멘텀이 현재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강세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8,800달러를 유지된다면 9,000달러의 돌파구가 열릴 것이고, 다음 저항선은 9,400달러와 10,000달러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마저 넘어서면 FOMO로 인해 가격이 11,60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며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를 돌파할 수 없고 8,800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단기 하락 추세로 전환되며 8,250달러, 이후 7,6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cryptodude999)의 분석을 인용 "중요한 가격대인 9,08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가 촉매로 작용해 지난해 고점인 1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크립토버브(CryptoBirb)도 기술적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으로 앞으로 4%(9,400달러 선)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야후 파이낸스는 영국 소재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의 분석을 인용, "기술적, 심리적 관점에서 중요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9,000달러까지 오르면 200일 이동평균(MA)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200일 이동평균 돌파는 비트코인의 강세 영역 진입을 가리키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COT(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를 인용, 이번주 롱(매수), 숏(매도) 포지션 모두 소폭 증가하며, 지난 해 7월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딜러 계정의 숏 포지션이 소폭 증가했다. 선물 거래 에셋 매니저(Asset Manager) 계정들이 순롱포지션에서 순숏포지션으로 돌아오며 기관 투자자들의 베팅이 변동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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