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황] '빅2' 이더리움↑·리플↓…트론·하이콘 '부정적', 테조스·코스모스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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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12-13 [09:46]

 



13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7,200달러 선에서 상승 모멘텀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82% 상승, 약 14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CCN는 "이더리움 구글 검색량은 올 들어 급감했지만, 개발자 활동 면에서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전했다. 실제 미국에서 이더리움 구글 검색량은 약 96% 급감했다. 이 기간 이더리움 가격은 89% 하락해 구글 검색량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의 최신 리서치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 수는 비트코인보다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66% 하락한 0.22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 트론(TRX, 시총 14위), 체인링크(LINK, 시총 17위), 아이오타(MIOTA, 시총 20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이 1~3% 가량 하락하고 있다. 

 

중국 현지언론 '펑황왕차이징(凤凰网财经)'에 따르면 전날 중국판 트위터이자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微博)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공동창업자인 허이(何一)와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 孙宇晨)의 웨이보 계정에 접근 제한 조치를 내렸다. 현재 허이와 저스틴 선의 웨이보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계정은 법률 규정과 웨이보 커뮤니티 약관을 위반했다는 신고로 접근이 제한됐다'는 메세지와 함께 접근이 불가한 상태로 나타났다.

 

▲ 출처: 펑황왕차이징(凤凰网财经)웨이보     © 코인리더스


특히 전날 급등세를 보이며 시총 20위권에 진입했던 민돌(MINDOL, MIN) 코인이 23%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민돌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개발사 글로스퍼가 발행한 하이콘(HYC, 시총 412위)도 대표 지분 처분 루머와 이벤트 종료 후 거래량 감소로 하루 사이에 20% 가량 급락했다. 이에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전날 오전 투자자 커뮤니티를 통해 "사실무근이다.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한 상태다.

 

반면 대표적 스테이킹 암호화폐 테조스(XTZ, 시총 10위)가 14.93%, HUB 3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코스모스 아톰(ATOM, 시총 16위)이 8.27% 가량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테조스(XTZ) 스테이킹을 오는 13일부터 지원한다. 크라켄은 XTZ 투자자들은 XTZ 거래와 함께 스테이킹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보상은 일주일에 두번, 연간 6%의 수익률로 지급된다. 다만 크라켄 측은 스테이킹 보상에 대해 15%의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969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6.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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