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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개발 소식에 비트코인 급락?…비탈릭 부테린 "상용화, 아직 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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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10-24

 

▲ 출처: 구글 영상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23일 밤(한국시간) 7,500달러를 밑돌며 약 5개월 반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4일(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03% 급락한 약 7,47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4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0%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급락장은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걸리는 연산을 단 3분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구글이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의 보안 문제가 도마에 오르며 매도세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23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와 네이처지에 구글이 개발한 퀀텀 프로세서가 기존 슈퍼컴퓨터 성능을 능가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양자 컴퓨터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개발해 시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자우월성과 실제 사용가능한 양자컴퓨터의 관계는 마치 수소 폭탄과 핵융합과 같다"며 "양자우월성이 검증된 것과 양자컴퓨터가 완성돼 직접 사용이 가능한 것은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IBM도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연산 작업의 난도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했다"며 "슈퍼컴퓨터로 1만년 걸린다는 연산 작업은 실제로는 2.5일이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퀀텀 컴퓨터란 양자역학 이론에 기반한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터다. 모든 연산값을 0과 1 두 가지로 대응하게 한 뒤 '큐비츠(qubits)'로 불리는 퀀텀비츠(quantum bits)로 바꿔 연산을 실행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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