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룻밤 새 500달러 반납…"곰 세력 다시 주도권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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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9-07 [08:51]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날 강력한 저항선인 11,000달러 가깝게 치솟았지만 상승 모멘텀을 연장하지 못하고 급락, 10,000달러 낮은 가격대까지 다시 곤두박질쳤다.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03% 하락한 10,36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9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57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70.8%에 달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이날 비트코인 급락장은 황소(매수) 세력들이 현재 시장 통제력을 잃고 있다는 신호로, 가까운 장래에 추가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에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메인(Mayne)은 "비트코인이 현재 10,2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중요 지지선인 10,400달러를 지지하지 못하면 9,8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도 "비트코인의 이전 지지선인 10,400달러가 저항선으로 바꼈다. 이는 현재 곰(매도) 세력이 황소 세력 보다 우위에 있다는 신호"라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이 9천 달러까지 하락하면 다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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