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검색

글로벌 불안에 비트코인 투심은 회복세…"노딜 브렉시트 되면 BTC 최고가 경신 전망"

가 -가 +

박병화
기사입력 2019-09-04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3일(한국시간) 월간 최고치인 10,790달러 선까지 급등한 후 소폭 조정을 보이면서, 4일(한국시간) 현재 10,600달러 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달러 대비 10,500달러 이상의 강세 모멘텀을 얻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06% 상승한 10,588.6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9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97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5%에 달한다.

 

투자심리는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41) 보다 2포인트 상승한 43을 기록하며 전날의 '공포(Fear)'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Alternative)     © 코인리더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전날 비트코인 급등세에 대해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영국이 아무 조건 없이(no-deal) 유럽연합(EU)을 탈퇴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회사 루노(Luno)의 마커스 스완포엘(Marcus Swanepoel) 최고경영자(CEO)는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과 더불어 아르헨티나의 경제 혼란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도왔다"면서 "현재 시장의 관심은 아르헨티나의 외환 위기와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가능성에 맞춰져 있다. 미국 노동절이 지나 모든 시장이 재개하면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장 바쁘게 트레이딩하는 한 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리트(FXstreet)은 블록체인닷컴 데이터를 인용, "9월 들어 비트코인 거래량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가격은 상승세"라면서 "이는 가격 상승 전망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은 현재 10,440달러에 가격 지지선이 형성된 상태다. 비트코인이 10,685달러를 넘어설 경우 11,000달러 고지를 넘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시간별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 등 중요 지표는 약세 패턴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450달러와 10,400달러 지지선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향 조정이 있더라도 10,200달러 수준에서 하락을 막을 수 있다. 반대로 다음 저항  수준은 10,800달러와 11,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병화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IEO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코인리더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