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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관계자 “블록체인, 주류 채택 가속화...삼성 갤럭시 S10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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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5-1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가 요크 로드즈(Yorke Rhodes)가 "블록체인 기술이 이미 주류 채택에 가장 큰 장애물을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에 따르면, 요크 로드즈는 최근 브루클린에서 열린 이더리얼 서밋(Ethereal Summit)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 상태를 1995년 인터넷 기술과 비교했다. 

 

그는 "기업들은 인터넷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소비자에게는 원하는 콘텐츠도 충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용자 친화적인 툴 및 인터페이스 도입과 기업의 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프라가 만들어지고 사용자 콘텐츠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도 과거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전면적으로 기술을 도입하는데 현재 적지 않은 장애물이 있다. 다만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인프라 개선, 블록체인 및 웹(Web) 3.0 시스템 채택 움직임이 빨라지는 추세다. 삼성 갤럭시 S10, 오페라(Opera) 브라우저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 삼성 갤럭시 S10(출처: 삼성닷컴)     © 코인리더스



그러면서 그는 "JP모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 등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한층 더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언스트앤영과 같은 회사들은 둘 다 근본적으로 큰 보수적 조직이다"면서 "이 때문에 두 업체가 탈중앙화의 비정형적(amorphous) 개념을 수용하고 있다는 것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로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가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한 공식적인 의견을 내놨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채원철 전무는 13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S10에 이어 블록체인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점차 확대해 새로운 경험의 장벽을 낮추고자 한다"며 "한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서비스 대상국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 전무는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역 화폐 등 관련 기술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블록체인 보안과 편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술의 지평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암호화폐 송금 및 결제를 지원하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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