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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분석가들, 비트코인 6천달러 돌파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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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19-04-23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지난 12시간 동안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5,400달러 선을 터치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5,3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이며 트레이더인 크립토랜드(CryptoRand)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주일 동안 정체하면서 가격 범위가 좁아지고 저점이 높아지는 '불리시 페넌트(bullish pennant)' 패턴에 진입했다"면서 "만약 고전적 기술 패턴인 패넌트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비트코인은 잠재적으로 6,000달러 이상의 대규모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의미)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크립토랜드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인 리사 에드워즈(Lisa Edwards)도 "최근 비트코인 로그 주간 차트가 강력한 '불리시 디버전스(bullish divergence, 강세 확산)'과 '불 플래그(bull flag, 상승 깃발)' 패턴을 표현하고 있다"면서 "6,250달러대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4,700달러 선의 되돌림(retracement)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 리사 에드워즈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시장의 과매수/과매도 상황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비트코인 14주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가 53.00~55.00의 저항지대를 벗어남에 따라 앞으로 2개월에 걸쳐 과거의 지지선에서 지금은 저항선으로 바뀐 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비트코인은 6,000달러까지 랠리를 펼치기 앞서 현재 4,500달러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후퇴(pullback)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영국 금융 시장 웹사이트 '어드밴스드 파이낸셜 네트워크(ADVFN)'의 클렘 체임버스(Clem Chambers) CEO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회복, 테더(USDT) 프리미엄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트코인은 최소 6,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연내 1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점쳤다.

 

한편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비트코인의 6,000달러대로 향하는 움직임이 '최대 고통 시나리오(maximum pain scenario)'를 만들 수 있다"고 다소 농담조로 표현하면서 "비트코인이 6,000달러를 돌파하고 그 수준을 상회한 후 단기간에 4,000달러까지 급락한다면 투자자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로 언급되는 6,000달러 시나리오는 물론 가상의 시나리오이지만 만약 비트코인이 몇 달 만에 처음으로 6,000달러를 넘어서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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