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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트코인, 채굴 어려워지는 2년후 1만7천달러 넘을 것"

비트코이니스트, 채굴 난이도-가격 상관관계 및 여론조사 결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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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사입력 2018-12-24

세계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이 2020년에는 1.7만달러선을 재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는 23일(현지시간) @100trillionUSD라는 트위터 유저가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 난이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비트코인 1개 가격이 1.7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관측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계정 @100trillionUSD은 해당 트윗에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여론조사 결과 및 채굴난이도와 가격 사이 일정한 법칙을 적용, 2020년 1BTC 가격으로 17,317달러를 제시했다. 사용된 공식은 'BTC 1개 가격=0.005*채굴난이도^0.46'이다.

 

이 같은 분석 결과는 암호화폐계의 '기준금리'로 불리우는 해시레이트(hashrate)가 비트코인 가격 추세와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는 현상에 기초한 것이다.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채굴 수익성과 밀접하게 비례해왔다.

 

하지만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조정을 받기도 한다. 시장가격에 비해 해시레이트가 너무 높으면, 즉 채굴이 쉬울 경우 수익성이 악화된 채굴업자는 시장 퇴출을 경험한다. 다른 채굴업자는 가격이 다시 반등하거나 채굴 난이도가 낮아질 때까지 장비를 유휴상태로 돌려놓는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채굴 난이도가 다시 높아져 균형을 되찾아가는 것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최근 채굴 네트워크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또다시 난이도 하향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난이도 조정은 연중 내내 지속된 약세장에 따른 것으로 7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 트윗은 이러한 계산에 최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인용했다. 동일 조사 결과에서 250명의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은 향후 2년 동안 채굴 어려움이 10번에서 최고 100번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총 59%는 향후 2년 동안 채굴 난이도가 10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27%는 난이도가 100배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0 %만이 이른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로 불리는 비트코인 채굴의 종말이 시작되리라고 점쳤다.

 

▲ @100trillionUSD 트위터 갈무리 화면     © 코인리더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의 경우 조정은 코드로 만들어져 있기에 예측 가능하며, 네트워크는 채굴 수익성의 균형 달성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해시레이트(hashrate) = 비트코인 네트워크 성능 또는 채굴기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암호화폐 가격 추세와 동일한 경향을 띤다. 높은 해시레이트는 또한 채굴을 위한 전력 소요량을 키운다. 고(高) 해시레이트 상태에서 소요 자원은 채굴난이도가 낮을 때보다 커지게 된다.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어 채굴 난이도에 따른 가격 영향이 상당하다. 더군다나 약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halving day)를 겪는 것도 원인이다. 다음 반감기는 앞으로 500여일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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