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이혜훈 위원장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소비자 보호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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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10-24 [09:38]

 



 

23일 이혜훈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위원장‘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는 소비자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엑스포에서 이혜훈 위원장은 국회 4차 산업혁명 특위 활동방향 및 블록체인 입법 추진 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가상화폐에 대해 민간과 정부측이 서로 간의 합의를 통해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가상화폐의 발행, 교환, 매매와 같은 측면, 어떤 요건을 갖춘 업체를 상장시키고 폐지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사항이 합의가 필요한 것들이라고 밝히며, 가상화폐 관련 주요 쟁점이 될만한 사항들에 대한 협력적 논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가장 중요한 사항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뛰어들었다가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일반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투자에 의한 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책에 관해서는 “1기 특위에서 만들어놓은 틀이 있으므로, 수정할 부분을 수정한 후 정부, 기업, 학계의 컨센서스를 이루어 액션을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계의 전문가들을 모아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듣고, 반영할 것이다. 현장의 어려움을 잘 모르기에 현장의 전문가분들이 리딩 해주셨으면 한다. 우리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업계에서 마주치는 문제점들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특위의 목표임을 밝혔다.    

가상화폐에 대한 국회의 입법, 규제, 정책 수립에 관한 말 한마디가 가상화폐 업계의 큰 영향을 끼치고, 눈길을 끄는 만큼 국회가 정책의 방향성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신중함을 보이는 점이 엿보였다.    

한편,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23,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며, 24일에는 블록체인과 실물경제의 만남을 주제로 Burnd Lapp 이더리움 어드바이저, 신우용 삼성 SDS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이혜훈 의원(페이스북)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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