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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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2-01-19 [10:21]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약화 우려에 가격이 한때 41,000달러선까지 떨어졌고 현재도 40,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월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 하락한 42,3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005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0%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15% 하락한 3,1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76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8.8%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2.16% 하락한 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지금 암호화폐 시장과 2021년 랠리 전 6~7월은 차트는 매우 유사하지만 펀더멘털은 완전히 다르다. 연준 기조는 극단적 비둘기파에서 매파로,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은 패닉에서 무관심으로 바뀌었으며, 변동성 또한 감소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훨씬 더 커졌으며, 스퀴즈가 발생할 공매도 또한 많지 않다. 4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지만, 단기적으로 접근하거나 포지션 규모를 줄이는 게 합리적이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채굴자의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 7일 이동평균(MA)가 1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가격 하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암호화폐 코인텔레그래프도 "극심한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을 장악하고 분석가들이 38,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암시로 비트코인은 42,000달러 아래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최종적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이 있기 전에 3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비트코인 공급량 30%가 42,000달러선에서 손실을 기록 중"이라면서 "BTC는 2020년 3월과 2021년 여름 시장 붕괴 당시 공급량의 30%가 손실일 때 반등한 바 있기 때문에 지금이 중요한 위치"라고 진단했다. 글래스노드는 이어 "이번에도 반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가격대에서 향후 비트코인의 중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신규 주소 수를 볼 때, 시장이 과거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에도 가격 고점을 높이고, 신규 주소 수는 고점을 낮춘 뒤 랠리를 보여왔다"면서 "또 가격은 전반적으로 피보나치를 맞춰왔다, 이번에도 약세장에 진입하기 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상당한 과매도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긴축 정책으로 미 국채 금리가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억만장자이자 골드만삭스 파트너를 지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이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암호화폐와 기술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금리가 인상되는 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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