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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XRP 동반 강세...글로벌 유동성 회복에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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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5-10-01 [18:06]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 (10월 1일 오후 6시 기준, 코인마켓캡 데이터)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1만 6,148달러로 24시간 동안 2.43% 상승하며 여전히 시장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4,295달러로 3% 이상 오르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이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가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솔라나는 216달러로 하루 동안 4.27% 상승했고, 도지코인은 0.2421달러로 4.81% 급등했다. 카르다노 역시 0.8285달러로 4.55% 오르며 투자 심리 회복을 보여줬다. 반면, 트론(TRX)은 0.3369달러로 소폭 하락(-0.21%)하며 상위 10위권 중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강세의 배경에는 미국 연준(Fed)의 9월 첫 금리 인하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가 살아났고, 여기에 기관 수요 확대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요 코인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614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 주도권을 재확인했다.

 

향후 전망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다. 이더리움은 4,000달러 초반의 지지 구간을 확보하며 추가 반등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기술적 매수세 유입으로 단기 모멘텀을 확보했으며, 도지코인 역시 밈코인 섹터의 회복세에 힘입어 강한 단기 랠리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글로벌 거시 변수와 기관 자금 유입 속도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 미국 증시 흐름, ETF 자금 유입 여부가 다음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결론적으로 오늘 시장은 주요 코인이 모두 상승하며 단기 반등세를 굳힌 모습이다. 다만 단기 차익 매물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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