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올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임금 지급 수단·인플레 헤지 자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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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2-01-02 [09:03]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올해 비트코인(Bitcoin,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가 임금 지급 수단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임금이 대폭 상승하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실상 임금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회사에서 받는 급여의 구매력이 예전과 같을 수 없다. 변동성의 위험이 있지만 장기적인 시야로 볼 때, 비트코인으로 임금을 받는다면 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또한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 대출, 터무니없이 높은 집값, 모든 것의 가격을 올리는 놀라운 인플레이션 속에서 디지털 자산은 재정적으로 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디어는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마이애미 시장 외에도 러셀 오쿵(Russell Okung),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 아론 로저스(Aaron Rodgers)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비트코인으로 보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기업들이 원격 근무 증가, 글로벌 지사의 세금 및 현지 컴프라이언스(compliance) 준수 등을 위해 제3자 업체와 협력하는 가운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들이 디지털 지갑 등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임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포브스는 "암호화폐로 급여를 수락하는 경우 가격 급등락의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월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7,55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46,288.49달러에서 최고 47,827.31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99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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