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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끝났나? 단기 보유자 비용 기준선 '긍정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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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5-01-11 [23: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 가격은 최고치 10만 8,135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거쳐 9만 2,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현재는 낙폭을 만회하며 9만4천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시장의 강세장이 끝났다는 논란을 촉발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SHT) 비용 기준선이 현재 8만 8,135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STH 비용 기준선은 평균 매수 단가를 나타내며, 강세장에서는 이 수준을 상회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 기준선보다 약 7% 높은 9만 4,000달러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비용 기준선 위에 머물면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8만 8,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약세장 전환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자산들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장 심리가 극도로 부정적일 때 반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2024년 4분기 강세장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증가한 후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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