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의 공동 창업자인 톰 리가 비트코인(BTC)의 2025년 가격 전망에 대해 25만 달러 달성이 "매우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앤서니 스카라무치와의 토론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25만 달러 범위의 가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현재 가격 주기를 고려할 때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고 말했다.
톰 리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와 시장 내 입지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비축하면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보유국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 자산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사례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활용하면 주주 가치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톰 리는 2024년 안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CNBC 방송에서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