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개발사 "알론조 하드포크, 9월 12일 공식 가동"…에이다(ADA) 11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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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21-09-08 [10:11]

▲ 출처: Input Output 트위터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최고 라이벌인 카르다노(Cardano, ADA)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알론조(Alonzo) 하드포크'를 오는 12일(현지시간) 예정대로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Input Output Hong Kong)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업데이트 제안이 카르다노의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제출됐다"면서, 알론조 하드포크 콤비네이터(HFC) 이벤트가 기존 예정대로 9월 12일에 공식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IOHK는 "긴 여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는 동시에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에이다(ADA)는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마트 컨트랙트 출시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에이다(ADA) 가격은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 조정으로 인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시총 3위 암호화폐 ADA는 지난 24시간 동안 30% 이상 급락하며 2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다. 현재(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은 낙폭을 만회하며 2.52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제이슨 피치노(Jason Pizzino)는 카르다노(Cardano)가 현재의 강세 사이클이 완료되기 전에 290%의 랠리 움직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이슨 피치노는 최신 유튜브를 통해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을 감안할 때 카르다노는 이미 1~4단계를 완료했으며 현재 5단계이자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에이다 가격이 10달러 또는 11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르다노의 현재(데일리호들 기사 작성 시점) 가치 2.80달러에서 피치노의 최대 목표 11달러는 29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다.

 

엘리엇 파동은 연속적인 8개의 파동이 주기를 이루며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이론이다. 주가변동을 예측하는 기법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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