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에 이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확률이 높은 암호화폐 중 하나인 솔라나(Solana, SOL)가 생태계 업그레이드, 기술 발전을 내세워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계속 주목받고 있다. 또, 솔라나는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4위를 일시적으로 차지하는 등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낸스코인은 솔라나의 위협에도 시총 4위 자리 방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솔라나와 바이낸스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솔라나 vs 바이낸스코인, 언급량 추이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73회, 바이낸스코인은 4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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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vs 바이낸스코인,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48%, 부정 43%, 중립 9%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회복하다’, ‘기여하다’, ‘기대’, ‘호조’, ‘긍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경기침체’, ‘폭등하다’, ‘폭락’, ‘우려’, ‘위축되다’, ‘공포’, ‘매도하다’, ‘힘들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충격’이 있다.

바이낸스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할인 받다’, ‘건강 좋다’, ‘도움되다’, ‘높은 수준’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바이낸스코인 관련 주요 이슈

AMB크립토, 유투데이 등 복수 외신은 솔라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한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전망에 주목했다. 마르티네즈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SOL/USD 차트에서 헤드앤숄더 패턴(Head and Shoulders pattern)이 관측된 것이 가격 조정 임박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헤드앤숄더 패턴은 솔라나가 144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122달러까지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나타낸다”라고 전했다.

최근 솔라나 가격 흐름은 고래 활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올해 1월부터 암호화폐 고래가 59만 4,000SOL(약 8,600만 달러)를 매도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암호화폐 고래의 솔라나 대규모 매도 활동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OKX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매주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바이낸스코인에서 총 120만 달러가 유출되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코인은 암호화폐 유출량 5위에 포함되었다. 이는 바이낸스코인의 거래가 하락과 관련이 있다.

매체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시장에서 지닌 힘을 지수이동평균선(EMA) 저점, 고점과 비교한 BBP(Bull Bear Power)에서 곰 세력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코인 거래가 하락 가능성을 암시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현재 바이낸스코인의 거래가는 20일 EMA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솔라나·바이낸스코인, 오늘의 시세는?

8월 14일 오후 4시 18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1.24% 하락한 145.15달러이며, 바이낸스코인의 시세는 0.41% 상승한 525.69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