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손실 회복 후 랠리 시도 청신호 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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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기자
기사입력 2024-07-31 [21:09]

▲ 시바이누(SHIB)


크립토포테이토, FX스트리트 등 복수 외신은 밈코인 시가총액 2위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잠재적인 강세 가능성에 주목했다.

 

크리봍포테이토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는 시바이누가 상대강도지수(RSI)와 함께 숨겨진 강세 다이버전스(Hidden Bullish Divergence) 회복세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시바이누의 RSI는 7월 25일 자로 30 아래로 하락하면서 매수 신호가 포착되었다. 30일 기준 RSI는 45로 상승하여 중립 구간으로 전환되었다.

 

마크스는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가 162% 이상 회복할 조건을 형성하여 0.0000456달러 구간으로 돌아간 뒤 0.000081달러를 목표가로 지정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때 시바이누는 162% 회복 후 75%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24시간 만에 시바이누 토큰 소각량 증가 기록도 시바이누 강세 기대를 더한다. 시바이누 토큰 소각 데이터 추적 플랫폼 십번(Shibburn)에 따르면, 30일 소각된 토큰은 237만 6,919개로, 24시간 사이 토큰 소각률이 7,334% 증가했다.

 

 

시바이누의 온체인 거래량이 10만 달러를 넘은 고래 세력의 일일 거래량이 430% 이상 증가하여 3,200만 달러를 넘었다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도 시바이누 가격 전망을 낙관할 근거로 제시할 수 있다.

 

FX스트리트는 5월부터 7월 사이 거래소 내 시바이누 공급량이 5% 감소했다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매도 압박이 완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바이누가 0.00001508달러와 0.00001539달러 사이 공정가치격차(FVG)에서 유동성을 휩쓸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FVG가 균형을 이룬다면, 시바이누는 30% 이상 랠리를 기록하면서 0.00002045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과정에서 0.00001819달러와 0.00001847달러, 0.00001944달러, 0.0000204달러 순으로 저항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며, 모든 저항 돌파 시 0.00003045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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