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천달러 회복…비탈릭 부테린 "샤딩, ETH 확장성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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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1-04-08 [14:09]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im, 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2,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2일(현지시간) 2,150달러의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2,000달러선을 내줬지만 이후 하락폭을 만회하며 현재는 2,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4월 8일(한국시간)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84% 하락한 약 2,0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이더리움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랠리가 정체되고 있어 자칫 모멘텀 트레이더들의 실망감에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1,904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20일 EMA를 유지하고 2,150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면 ETH/USDT 페어 가격은 다음 목표가인 2,618.14달러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ETH/USD 페어가 강세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2,01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다음 2,065달러 부근의 추세선 저항을 넘어서야 한다"며 "반대로 2,010달러 저항을 해소하지 못하면 2,000달러, 심지어 1,900달러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7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샤딩(데이터를 분할해 처리하는 기술)은 이더리움 확장성의 미래다. 이더리움 생태계가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세계 많은 지역에서 감당 가능한 비용으로 플랫폼을 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샤딩의 주요 목표는 기존 블록체인의 보안 속성을 최대한 유지하며, 모든 노드가 모든 거래를 직접 검증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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