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소유 비트코인 매도?..."장기적으로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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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4-04-03 [08:24]

▲ 비트코인(BTC)     

 

더블록 프로 X 계정이 '미국 검찰(DOJ)의 실크로드 압수 자금'이라고 표시된 월렛이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0.001 BTC를 이체, 즉 테스트 거래를 진행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월렛에는 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포함돼 있다. 이후 해당 월렛은 한국시간 기준 3일 1시 59분 경 1,999.999 BTC(약 1억 3,127만 달러)를 테스트 거래를 실시한 코인베이스 주소 및 신규 주소로 이체했다. 테스트 송금 포함 약 2,000 BTC가 코인베이스 핫월렛으로 입금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 아담 백(Adam Back)은  X를 통해 "미국 정부가 압수한 범죄 연루 BTC를 매도하고, 향후 더 많은 달러를 찍어내는 것이 BTC 사용자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분명 그럴 것이고, 지금 시점에서는 특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오전 8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5,762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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