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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와 재판 중인 리플(XRP), 상승 전환 패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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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기사입력 2021-02-25 [22:2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재판을 벌이고 있는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리플(Ripple, XRP)은 25일(한국시간) 동안 약세 흐름을 보이며 0.50달러선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XRP/USD 페어는 지난 24시간 동안 3.16% 하락, 0.4771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XRP 차트가 반등 전에 나타나는 상승 전환형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헤드앤숄더 패턴은 가격 차트가 머리와 어깨의 형태를 그리는 패턴이 뒤집힌 양태로, 가격이 바닥을 다져가며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추세를 의미한다.

 

 

 

다만,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XRP의 증권 논쟁과 관련해 증권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SEC와 리플(XRP) 발행사 리플랩스의 첫 재판이 시작됐다. SEC는 지난해 12월 22일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리플랩스와 창업자들을 고소한 바 있다. SEC는 XRP를 증권으로 분류했다. 

 

또,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MVRV(시장가치 대 실현가치) 온체인 메트릭 모델은 XRP가 다시 매수 영역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준다"며 "만약 리플 가격이 0.55달러를 돌파하면 1달러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규모 매수 주문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자금조달 및 개발분야 자회사인 리플엑스(RippleX)가 2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XRP Ledger 1.7 버전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해당 버전을 통해 소프트웨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 안전성 및 분산화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메모리 사용량을 50% 감소했다. 

 

리플엑스 측은 “오늘날 메모리 사용량 개선은 렛저 성장의 핵심”이라며 “XRP 원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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